메인보드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는 방법

아이티젠 2024. 1. 3. 01:33

이번글에서는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는 방법에 대해 포괄적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제조사가 다양하고, 모델의 종류가 많다보니, 모든 종류의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에 관해 다루기는 어려우며

기본적으로 바이오스는 무엇인가

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가?

몇가지 모델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는 방법

문제시 해결 방법

정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바이오스는 무엇인가?

롬, 바이오스 (BIOS) 등으로 불리며, 모든 기판에 존재하는 칩과 그속에 들어있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모든 기판에는 롬이라고 하는 칩이 존재하며, 이 롬이라는 칩에 프로그램을 넣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이 하는일은 기판의 ID,사용정보 등을 저장 교환하며, 구동정보등이 넣어지기도 합니다.

이중 메인보드에 들어있는 프로그램을 우리는 보통 BIOS 바이오스 라고 얘기합니다.

메인보드에 들어있는 BIOS는 하드나 SSD, USB등의 저장장치에 있는 OS(윈도우, 리눅스 등)을 구동하기 전에

최초의 부팅을 할수있게 해주며, 메인보드에 장착된 CPU나 메모리, 그래픽카드, 하드 등을 확인/구동시켜주며,

해당 부품들이 하나의 메인보드위에서 원활히 작동할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최초의 부팅? POST모드라고도 하며,POWER ON SELF TEST의 약자 입니다. 전원켜졌을때 자가 진단한다 정도로 해석할수 있으며, 쉽게 설명해보자면, 모든 부품 장착후 전원을 켜시면, 메인보드에서 CPU 어떤거 있니?신호를 보내고, CPU의 롬정보를 받아 아 어떤CPU있구나, 그럼 어떤 전압을 주고 어떻게 작동하겠구나 CPU가 잘 작동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메모리도 똑같이 메모리 어떤게 있는지 확인, 구동, CPU와의 통신 테스트 후, 그래픽카드도 똑같이 어떤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었는지, 장착되있으면, 확인, 구동을하고 화면에 최초의 부팅 화면 송출을 하며, 없는 경우는 CPU의 내장그래픽을 불러와 부팅할수 있게 해줍니다. 이때 CPU,RAM,VGA를 테스트 하면 기본구동에 이상없는경우에 "삑" 소리와 함께 화면이 뜨죠.

마지막으로 최초의 화면이 떠있는 상태에서

저장장치 HDD, SSD, ODD, USB등의 장치를 확인후, 어떤 장치에 있는 OS(윈도우)로 부팅을 할건지 확인후, 부팅연결을 해주며 BIOS의 POST기능은 종료되며, 우리는 윈도우가 구동되는 걸 볼수 있죠.

2. 왜 바이오스 BIOS를 업데이트 해야하는가?

메인보드가 최초 출시된 이후에 새로운 CPU가 나오거나, 새로운 메모리, 그래픽카드등이 나왔을때

기존의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는 해당 정보가 없는경우가 있어, 이 메인보드에 새로운 부품을 장착했을때 호환이 안될수 있습니다. 이때 성능의 차이로 인해 호환이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많이 발생하는 경우는 단순히 바이오스에 정보가 업데이트 되지 않아서, 새로운 부품을 인식못해서 호환안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누구는 이런 CPU에 이런 메모리를 이 메인보드에 사용했는데, 저는 왜 인식이 안되죠 하는경우, 대부분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되지않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해서, 호환표 등에서 확인했을때 분명 작동 해야 하는데 작동을 안하거나, 이상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꼭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또한, 메인보드 바이오스는 OEM제품(삼성,LG 등)을 제외한 일반 ASUS, GIGABYTE, ASROCK, ECS, BIOSTAR 등의 제품은 계속 개선된 BIOS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하기 때문에 다운받아 메뉴얼대로 하시면 크게 무리없이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3. 바이오스 업데이트 방법

DOS모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오래된 모델의 경우 바이오스 업데이트시 USB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1. USB 준비
  2. 부팅가능한 USB로 셋팅
  3. 공식홈페이지 다운받은 최신 BIOS를 해당 USB 복사
  4. 컴퓨터 재부팅 / USB로 부팅후 DOS상태에서 메뉴얼 상의 명령어대로 입력후 바이오스 업데이트 실행

윈도우내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

2~3세대를 지나면서부터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윈도우내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쉽게 할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1. 윈도우상에서 다운받은 바이오스 파일을 실행
  2. 메뉴얼대로 진행, 새로운 바이오스 파일 업데이트 실시
  3. 재부팅 후 완료 확인

바이오스 UTILITY 내에서 업데이트 하기

보통 바이오스 유틸리티 화면을 줄여서 바이오스 화면, CMOS화면이라고도 합니다.

컴퓨터 부팅시 최초의 화면에서 DEL 키나 F2 혹은 F10키를 누르면 진입하게되는 화면을 말하며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제품들이 최근에는 바이오스 유틸리티 내에서 인터넷선만 꽂혀있다면, 쉽게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할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의 추세는 대부분 윈도우내 바이오스 업데이트 혹은 바이오스 UTILITY내에서 업데이트가 가능하오니,

각 메인보드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법을 참고하시거나, 메인보드 모델명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방법을 확인 가능합니다.

쉽게(?)할수 있는 위의 경우와 달리 ASUS메인보드중 일부 제품들의 경우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어 해결 방법을 첨부 합니다.

https://sevensign.net/6035

4. 문제시 해결 방법

자주 발생하지 않는데, 바이오스 업데이트중 간혹 잘못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화면이 아예 안뜨는경우는,

제조사에 AS요청을 하시거나, 저희쪽에 AS요청 해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해결하려면 롬바이오스를 외부적으로 조정할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일반 사용자가 구비할수없는게 당연한 부분이라, AS처리 받으시는게 가장 무난한 편이며, 혹시라도 직접 해결해보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CH341A라는 롬라이터를 통해 해결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umanaki/222740484901

더 알고 싶은 욕구가 있으시다면 하실수 있으시겠지만, 그외의 경우 추천을 드리진 않습니다 ^^;;

여기서 말씀드릴수있는 다른 해결방법은

기가바이트 제품에만 해당하는데요,

기가바이트 제품의 경우 듀얼바이오스라고 해서 롬칩이 메인보드에 2개가 달려있습니다.

하는 사용하는것, 하나는 백업용 입니다.

사용하던 롬이 문제가 생겼을때, 백업용 바이오스의 내용을 사용하던 롬에 덮어씌워 주는 기능이 있으며, 이를 활용해 복구가 가능합니다.

리셋버튼을 누른채로 전원버튼을 누릅니다. 약 10초간 유지해주세요.

이후 전원이 안들어오면 전원버튼만 한번 다시 눌러줍니다. 이때 자동으로 바이오스 복구 화면이 뜬다면 성공입니다.

이상으로 바이오스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